추천 시조

묘비명(墓碑銘) /이호우

청원 이명희 2018. 1. 3. 16:46

묘비명(墓碑銘) /이호우

 

여기 한 시인이
이제야 잠들었도다.

뼈에 저리도록
인생을 울었나니

누구도 이러니 저러니
아예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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