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한줄 영혼을 위한 투자 청원 이명희 2019. 1. 23. 08:33 내 기분 때문에... 나는 나의 기분에 지지 않는다. 나의 기분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믿음, 나의 기분으로 인해 누군가를 힘들지 않게 하겠다는 다짐. 걷기는 내가 나 자신과 타인에게 하는 약속이다. - 하정우의《걷는 사람, 하정우》중에서 약(藥)과 독(毒) 사이 우리가 다양한 항생제를 복용할 때마다 장에 있는 미생물이 대부분 죽는다. 상황을 되돌리려면 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며, 많은 미생물이 영원히 사라져버린다. 어린이가 항생제를 먹는 경우 크론병, 당뇨, 비만,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숨을 위협하는 감염이 아닌 상황에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 스티븐 R. 건드리의 《플랜트 패러독스》 중에서 영혼을 위한 투자 두뇌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많고, 튼튼한 신체를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영혼을 위해 무언가를 투자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영혼은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아니, 그저 영혼은 죽을 때가 되었을 때 몸에서 빠져나오는 기운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영혼 없이 산다. - 권수영의《나도 나를 모르겠다》중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