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나의 詩 밤새 비 내리고 청원 이명희 2019. 6. 18. 08:29 밤새 비 내리고 / 청원 이명희 감정을 빨아들이며 무섭게 커가는 붕괴의 구멍 심리적 마지노선마저 침몰되고 있습니다 앞이 캄캄할 때 마다 가로막고 있는 장막을 치우는 일 당신을 향한 갈망의 기도 입니다 한 밤 내 줄기차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마음자락 일궈 토해낸 회개의 눈물 같은 비가 절규하듯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