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이명희 2020. 1. 2. 20:38

 

                        새해 / 청원 이명희 새하얀 신(神)의 캔버스 사람들은 꿈꾸는 듯 영혼까지 환하게 희망을 색칠한다 신새벽 태양의 이랑 자박자박 밟으며.

 

 

 

 

 

 

    새해 / 청원 이명희 태반을 가르고서 갓 태어난 새 생명 온 누리 구석구석 어두움을 걷우고 금 빛살 희망찬 바다 환희로 출렁케 한다.

 

 

 

 

 

 

    새해 첫날/청원 이명희 세상이 온통 하얗다 내 맘도 온통 하얗다 그 뉘도 칠하지 않아 그 뉘도 밟지 않아 바람도 설레이나니 나 또한 설렘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