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림
광교에 해바라기 만나거 갔던날
저녁빛에 수줍게 고개 숙이고 있던
이름도 생소한 "꼬리풀 블루"
너무 큰 키라
제몸을 비비 틀어
보라빛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2015.9/광교공원에서/하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