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림

연인

청원 이명희 2016. 1. 30. 16:31

 

 


왜? / 청원 이명희

 

 

숨이 찬
바람 숲에서
손은 어찌
내 밀어

 

빛이
되지 못한
그림자 흔들리게

 

그믐달
저무는 날에
꽃바람을 일으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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