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한줄

소통과 경청

청원 이명희 2018. 3. 24. 08:10

 

    소통과 경청 경청은 우정의 소산이다. 평등한 자들만 우정을 나눌 수 있다. 경청을 통해 깨닫는 건 자기 삶에 내재되어 있는 타자성이다. 그 타자성을 깨달았으므로 너와 나는 그 타자성을 공유한 사람으로 공통의 운명이 된다. 경청이야말로 하나의 말 걸기다. 경청이란 타자의 타자성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 엄기호의《단속사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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