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한줄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외 #

청원 이명희 2018. 5. 7. 11:10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늙음을 피하려고 한다. 정작 젊을 때는 늙음에 대해 거의 아무런 생각이 없다. 늙음은 항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눈앞에 찾아온 후에야 현실이 된다. 그렇게 불현듯 자신을 찾아온 세월의 흐름에 야속해한다. 뭔가를 부당하게 빼앗긴 듯 억울한 표정을 짓고서 말이다. - 박홍순의《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중에서 -

 

 

 

 

 

    나의 나무를 찾자 세상에는 오르지 못 할 나무가 너무나 많다. 곳곳에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 서있다.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오르지 못 할 나무와 넘을 수 없는 벽에 매달려 인생을 소모하는 것 역시 어리석다. - 유시민의《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제로'에 있을 때 여러분의 마음이 제로에 있을 때 창조가 일어납니다. 그것을 '영감을 얻는다'라고 합니다. '신성한 지혜'는 모든 영감이 나오는 원천인데 그것은 저기 어디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찾으러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찾으러 다니지 마세요. 이미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 조 비테일 외《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바로 당신!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당신이에요!" 배우자에게 이런 진심 어린 말을 듣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특별한 선물을 고르고 전할 때에는 떨림과 설렘이 있다. 물건 때문만은 아니다. 준비하는 데 귀한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특별히 당신에게 기쁨을 주었던 선물을 떠올려보라. - 노먼 라이트의《사랑의 열쇠》중에서 -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춘희의 대사 중에서) - 고수리의《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중에서 -

 

 

 

 

 

                      적당한 거리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랑하고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전조도 없이 그 상대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혼자 덩그러니 남는 것이 두려웠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늘 상대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했어. 또는 적당히 거리를 둘 수 있는 여자를 골랐어. 상처를 입지 않아도 되게끔. 그런 거지?" - 무라카미 하루키의《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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