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한 음악 가정에서 태어나, 하모니카의 거장 Tommy Reily 의 영향을 받고 그에게 사사를 받은 그는 하모니카 연주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단독으로 카네기 클라식 홀에서 연주를 해내 음악사적인 연주자로 일컬어 지며, 은으로 된 콘서트 하모니카로 연주하는데, 포크 음악에서 그의 오리지널 창작 음악까지, 바하 음악부터 빌라로보스(Villa-Lobs)류의 작곡자들의 오케스트라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한다.
최근에는 앵커리지, 미네아폴리스, 마니토바, 달라스, 텍사스 등에서도 콘서트 투어를 하고 있으며 베를린, 뮌헨, 브루셀, 오슬로, 런던 심포니 라디오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도 하고 있다.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음악제 연주, 1992년 스페인 세빌리아 EXPO, 1993년 UNESCO주최 및 스미소니언 협회 및 파리 시 후원으로 열린 Edvard Grieg 축제에서 그는 여러 번 공연을 했고, 그때마다 대단한 성공을 이루었다. 지그문트는 노르웨이 작곡가 연맹으로부터 ‘올해의 작곡’상을 2번이나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저작권 협회인 TONO의 회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장미와 호박꽃
늘 아름다움을 뽐내던 장미꽃이 호박꽃에게 말했다.
"야, 호박! 호박꽃도 꽃이냐?"
그러자 호박꽃이 대꾸했다.
"야, 그러는 넌 호박이라도 열리냐?"
* * *
☞ 호박꽃과 장미꽃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즐김의 대상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인생은 즐김의 대상일까? 비교의 대상일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비교하지만 않으면 즐기기에 충분한 인생이다.
한마디로 이너프(Enoug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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