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나의 단 시조

해바라기

청원 이명희 2017. 9. 2. 18:15

 

                      해바라기/청원 이명희 먼 곳의 눈길이 꽃이 되어 벙급니다 바라볼 수만 있어도 황홀한 기쁨이라며 노을에 고개 떨구는 그 모습 아련합니다.

 

 

 

    해바라기 /청원 이명희 보고픔이 깊어서 그리움이 깊어서 키를 높이 세우고 발 돋음을 하여도 가 닿지 못한 마음만 까맣게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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