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한줄

시 첫 줄 첫 단어

청원 이명희 2018. 6. 8. 08:34

 

    시 첫 줄 첫 단어 "체험에서 쌓은 추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추억이 되살아날 것을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추억이 내 안에서 피가 되고, 시선과 몸짓이 되고, 나 자신과 구별되지 않을 만큼 이름 없는 것이 되어야, 그때에야 비로소, 아주 가끔, 시 첫 줄의 첫 단어가 떠오를 수 있다." (릴케) - 김미라의《책 여행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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