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한줄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

청원 이명희 2017. 11. 7. 19:15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춘희의 대사 중에서) - 고수리의《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중에서